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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 인터넷
2023.04.19 10:01

Latte is Horse : 플로피디스켓 마흔다섯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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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에 사용중인 Centos7이 내년이면 지원이 종료된다고한다.

어차피 한번은 건너가야할 길이라면 미리미리 준비하고 넘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같아서 rocky Linux 라는 놈을 살펴보고 있다.

노트북으로 만든 개발용서버에 Rocky8깔았다가 지우고 Rocky9을 설치하고 PHP도 7.4, 8.0을 차례로 깔아서 이것 저것 뒤져보고 있다.

Linux뿐만 아니라 OS를 새로 설치하려면 요즘에는 USB 메모리 하나면 충분한 것같다.

ISO 화일을 다운로드 받아서 부팅 USB를 만들어서 USB로 부팅해서 설치하면 된다.

 

수없이 반복 설치를 하다가 문득 난생 처음 리눅스라는 것을 설치했던 기억이 난다.

공식적으로 리눅스가 배포된 것이 1993년이라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 내가 리눅스를 접했던 것은 그보다 몇년전이다.

슬랙웨어리눅스가 0.98버전이었던가? 좌우간 정식버전이전에 접했었다.

당시에는 USB나 CD, DVD가 없었던 시절이었으니 뭔가를 복사하려면 플로피디스켓이라는 것을 주로 이용했었다.

처음 접했던 슬랙웨어 리눅스는 플로피디스켓이 45장...

3.5인치 플로피가 대중화되기 전이니 5.25인치 플로피 디스켓이 마흔다섯장이면 완전히 한뭉치였었다.

 

당시 386컴퓨터에 1번 디스크를 넣고 부팅한다음 부팅이 끝나면 1번을 빼고 2번디스크,

다시 작업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2번디스크를 빼고 3번디스크...

모니터앞에 쭈그리고 앉아서 마흔다섯번을 넣다 뺐다를 반복해야했다.

허니 리눅스를 지우고 다시 설치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다.

 

요즘에는 손톱만한 USB 메모리 한개면 끝...

넣다 뺐다 하는 것도 당근 없고...

리눅스 설치에 반나절이 거렸던것에 비하면 10-20분이면 설치끝...

아직 이것저것 테스트중이다보니 하루에도 몇번씩 재설치...

처음에는 영 낯설었던 Rocky Linux가 조금씩 친근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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