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할미꽃이 꽃이지고나면 하얗게 머리를 풀어헤친 할미 모양이라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좌우간 백두옹은 할미꽃을 말하는 것이고 천연농약으로 사용되는 것은 주로 뿌리이다.
작년에 주정에 담궈두었던 백두옹을 추출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상당수의 유기농제재는 주로 고삼을 이용해서 만들어진다. 가끔은 고삼에 멀구슬나무, 회화나무, 명아주등이 첨가되기도한다.
하지만 민간에서 유기농농가들은 백두옹을 더 즐겨사용하는 것같다.
해서 중국에서 수입되는 할미꽃뿌리의 가격이 해마다 상승하고 있다.
각설하고 작년 6월에 담궈두었단 백두옹을 추출했다.
이역시 말린 할미꽃뿌리 3Kg에 주정 6L를 부어두었었는데
걸러내고 나니 대략 4L정도가 추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