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가 있어서 한동안 주말에 움직이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마음먹고 강원도쪽 사진을 좀 찍을까 하고 아예 토요일 오후에 출발해서 모 리조트에서 묵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더군요.
오랫만에 삼각대를 세우고 야간촬영 연습(??)을 좀 했습니다.
아침에는 비가 오고 안개가 많이 끼어서 몇시간만에 철수했습니다.
다행인 것은 고속도로가 전혀 막히지를 않더군요.
근데 집에 도착할때쯤은 햇빛이 쨍쨍입니다.
좌우간 올해는 주말마다 날씨가 안좋아지는군요. 날씨 복이 없나봅니다.
작년 후반기 특히 눈온 겨울부터 지금까지 날씨복 타고난 사람 아무도 없는것 같은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