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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ma's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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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잔다와 되링사원(托林寺)

    2002년 6월 21일(여행 19일째) 잠을 잤던 한족식당에서 간단한 식사까지 마치고 나오니 어제 밤에 어두워서 몰랐었는데 숙소에서 되링사원(托林寺)이 지척이다. 사원옆에 있는 세르캉 초르텐의 금빛 첨탑이 맑고 깨끗한 하늘과 함께 아름답기 그지없다. 사원의...
    Date2003.08.13 Category실크로드 티벳여행 Views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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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지하실과 감방

    고개하나를 넘은후 계속 평지를 달리던 차가 남루(Namru)의 갈림길에서 꺾어져서 산을 오르기 시작한다. 험준한 산길은 지금까지의 길과는 상대가 되지않는다. 한쪽으로는 천길만길 낭떠러지가 보이고 고개에 다 올라섰는가 하면 더 높은 고개가 기다리고 있고...
    Date2003.08.12 Category실크로드 티벳여행 Views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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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더 높은 곳을 향하여

    2002년 6월 22일 아침 8시에 기상했지만 그동안 널어놓은 빨래를 정리하고 앞으로 열흘간의 여행을 위해서 새로 배낭을 다시 꾸리느라고 9시가 넘어서야 호텔을 나설 수 있었다. 라싸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어떤 상황과 맞닥뜨리게 될지 예측이 불가능하다. 어...
    Date2003.08.11 Category실크로드 티벳여행 Views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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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군사도시 알리(阿里)

    2002년 6월 21일 새벽에 총소리 비슷한 요란한 소리에 깨서 창밖을 내다보니 트럭 짐칸에 사람을 몽땅 태운 차가 지나간다. 아침에 일어나니 다께스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방으로 찾아왔다. 새벽에 티벳인들의 기습시위가 있었는데 중국군인들이 사살했다고 한...
    Date2003.08.09 Category실크로드 티벳여행 Views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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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살아있음으로 아름다운 고원...

    2002년 6월 20일 여기가 어디쯤일까? 가만히 눈을 뜨고 손발을 움직여봤다. 별 이상이 없는 것 같다. 맥박을 재봤더니 100회정도이니 위험한 상태는 아닌 것같다. 그나마 어제보다는 점점 나아지고 있으니... 그렇게 움직이지않고 한참을 누워있었다. 내가 왜 ...
    Date2003.08.08 Category실크로드 티벳여행 Views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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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시간이 멈춰선 창탕고원

    2002년 6월 19일 (여행 17일째) 아침에 정신을 차리고 보니 옷은 커녕 양말도 벗지않고 자고 있다. 속은 많이 편해졌는데 기운은 별로 없다. 고도계는 3555미터를 가르키고 있다. 일행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아침식사를 권하는데 별로 생각이 없다. 어제 밤 ...
    Date2003.08.07 Category실크로드 티벳여행 Views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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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죽음의 고원(高原)지대

    론리플래닛에 보면 신장의 예챙에서 티벳서부의 알리에 이르는 1100Km를 하이웨이라고 표현되어있다. 실제 예챙을 출발하고서 오지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잘 포장된 도로를 시속 100Km로 달리니 열댓시간이면 충분히 알리까지 도착하지않을까 싶다. 하지만 얼...
    Date2003.08.06 Category실크로드 티벳여행 Views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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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참고] 고산병(高山病)에 대하여...

    출발전에 여행준비를 하면서 고산병에 대해서 공부를 조금은 했었다. 전공 자체가 고산병과 관계가 깊은데다가 군의관시절 따로 교육훈련을 받았으니 이론적으로는 누구 못지않게 많이 아는 셈이지만 막상 경험은 커녕 실제 환자는 구경조차 못했었다. 무서운...
    Date2003.08.05 Category실크로드 티벳여행 Views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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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가자 티벳으로...

    2002년 6월 18일 드디어 천장고원을 지나 알리로 향한다. 두려움 반, 설레임 반으로 밤새 잠을 설쳤다. 꿈에 그리던 성산 카일라스로 가는 지름길이지만 평균고도 해발 4500미터가 넘는 고원지대이다 보니 고산병에 대한 공포 또한 크다. 그동안 꾸준히 운동을...
    Date2003.08.04 Category실크로드 티벳여행 Views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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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티벳으로 가는 통행증

    결국 대화가 되지를 않으니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올때까지 기다려야한다. 잠시후에 또 다른 뚱뚱한 사람이 하나 나타나는데 도요타 랜드크루저의 차주라고 한다. 서툰 영어와 손짓발짓으로 대화를 하다보니 바로 그 차주가 예챙버스터미널 파출소의 소장...
    Date2003.07.30 Category실크로드 티벳여행 Views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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