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에 관한 자료를 뒤지다보니 전혀 예상치 못했던 것들과 마주하게 되네요.
그중에 하나가 서양인들의 주식인 밀에는 GMO가 없다는 설(說)입니다.
헌데 알고보니 이미 밀도 손을 댔었군요.
실험실 수준이라는 소문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이미 2004년에 호주, 뉴질랜드, 콜롬비아와 함께 미국에서 승인을 받았었군요.
물론 글리포세이트라는 제초제에 내성을 가지는 소위 HT입니다.
밀은 몬산토에서 개발한 1가지지만 쌀은 GMO가 엉청 많은 편이군요....
그나마 불행중 다행인 것은 아직 대한민국에서 승인한 밀이나 쌀은 없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공식적인 수입이 되지는 않는 다는 것입니다.
또 한가지 식용유의 GMO여부를 이야기하다보면 콩과 옥수수기름, 카놀라유등응 GMO가 대부분이고 해바라기유도 일부 GMO가 있다고 하는데 아직 해바라기는 GMO 승인을 받거나 상품화된 것은 없는 것같습니다.
한때 GMO 해바라기를 시험재배까지 했지만 최종 승인을 받지는 못했었나 봅니다.
역시 가장 많은 것은 옥수수가 147가지입니다.
그뒤로 면화(57), 감자(45), 대두(33), 카놀라유의 원료인 유채가 32가지 등입니다.
쌀도 무려 7가지나 됩니다.
GM Crops List
워낙 종류와 가지수가 많아서 다 확인은 못해봤지만 대한민국에서 승인한 GMO도 눈에 띄네요. 여러가지가 있지만 눈에 띄는 몇개만 캡춰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식품으로 승인한 GMO감자 |
대한민국에서 식품 및 사료로 승인한 옥수수 |